WHO에서 정한 제로콜라 아스파탐 정리

제로콜라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강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칼로리가 높은 설탕을 이용하여 단맛을 내던 것과 달리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사용하여서 칼로리를 제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스파탐은 설탕에 비해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지만 아주 적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있었다고 지적 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안전할까

미국 제약회사 G.D. Searle & Co.에서 탄생한 아스파탐 인공 감미료는 최초 승인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다. 최초 FDA승인은 1974년 이었지만 이후 연구결과 아스파탐이 뇌종양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안정성 연구가 부족하여서 수년간 보류되었다. 이후 1981년 FDA에서는 더이상 아스파탐이 뇌종양을 발생한다는 과학적인 입증이 없다는 결론하에 정식 승인 되었고 1996년에는 범용 감미료로 최종 승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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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지속적으로 발암물질을 유발하고 두통, 주의력결핍장애, 현기증, 구토, 메스꺼움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하였지만 이와 관련된 정확한 연구자료를 제출 하지 못하였고 확실한 근거를 찾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스파탐이 무조건 안전하다는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말한 제로콜라

WHO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인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제로탄산에 들어있는 아스타팜은 발암물질이 맞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한적이라고 했고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서는 IARC에서 발표한 연구자료를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FDA는 IARC에서 발표한 연구를 토대로 2021년 동일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중대한 결점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고 했다.

FDA는 아스파탐은 인간에게 제공되는 식품중 가장 많이 연구된 식품 첨가물중 하나이며 제한적인 섭취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했으며 적정 섭취량을 지킨다면 우려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FDA에서 정한 아스파탐 하루 권장량은 체중 1kg당 50mg로 이는 제로콜라를 매일 9캔에서 14캔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만 건강이 위험할수 있다는 뜻이다. 즉 단순히 하루만에 제로콜라를 많이 먹었다고 당장 위험이 노출되는것이 아니라 매일 제로콜라 탄산음료를 9캔에서 14캔을 먹어야 위험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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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린아이들은 3캔 이상이면 위험할수도 있으며 어린이가 제로콜라를 섭취 하였을때 노후는 어떻게 될지에 대한 연구는 아무것도 진행된것이 없기 때문에 평생 섭취하였을때 문제점은 별도로 봐야하는 만큼 나이가 어릴때는 어느정도 제한을 두는 것이 맞다. WHO는 기업들에게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말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식품업계가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쪽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로콜라는 위험성이 없다.

의외로 아스파탐은 최근에 나온 첨가물이 아니다. 오래전에 나온 첨가물이며 이를 사용하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제한된 섭취량은 안전하다는 판단하에 먹어도 된다는 승인이 난것이지만 FDA는 혹시모를 일에 대비하여 아스파탐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나온다면 정보를 얻기 위해 계속 감시하겠다고 했다.

결론은 아스파탐 적정 섭취량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 제로콜라는 오히려 칼로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을 낮추어준다. 다만 제로콜라를 과도하게 매일 마실 경우 문제가 생길수 있다. (9~14캔) 아스파탐은 제로탄산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껌에도 사용되지만 껌은 과다 섭취할 문제가 전혀 일어나지 않고 한다 하더라도 제로콜라에 비해서는 적은양이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