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호랑이콩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다만 전문적으로 재배를 하는 곳이 많지가 않아서인지 국내에서 호랑이콩을 구매하려면 가격이 오락가락 할때가 있다. 호랑이콩은 이처럼 우리나라 토종콩은 아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콩으로 생김새는 마치 강남콩과 비슷한 크기를 가졌지만 무늬가 호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얼룩이 있는게 특징이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아서 호랑이콩밥을 해먹거나 삶아서 먹어도 되고 볶아서 먹는 방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호랑이콩은 다른 콩과 달리 잎과 꽃도 예쁘기 때문에 장식용으로 사용이 되기도 한다.
관절염에 좋다는 호랑이콩 진짜일까?
사실 호랑이콩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의학적인 부분에서는 관절염에 좋다는 효능은 입증되지 못했다. 다만 호랑이콩 효능에는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절염 증상 개선에는 효과가 있으리라 추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효능은 각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는 만큼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간 기능을 강화해줄수 있는 호랑이콩
호랑이콩은 간에 좋은 음식중 하나다. 이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간의 스트레스를 해소 해주고 간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할 수가 있으며 배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에 좋기 때문에 간 건강에도 이롭다고 볼수가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단백질 성분은 간에 중요한 영양소가 될수 있으며 비타민B군,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간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호랑이콩
단백질은 근육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근육이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로 활용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근육의 회복을 위해서도 필요한 자원중 하나다.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인성분은 뼈를 형성하는데 필요하며 특히 마그네슘 성분은 근육 기능을 지원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큰 효과를 볼수가 있다. 호랑이콩에는 비타민D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대 해당 성분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줌으로서 보다 영양소를 잘 흡수할수 있게 도와줄수가 있다.
호랑이콩 조합과 보관방법
국내에선 호랑이콩을 주로 콩밥으로 재조해서 많이 먹는다. 하지만 좀더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고사리나 콩나물과 함께 볶아서 먹는 방법이 있으며 삶아서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좀더 담백하게 먹을수가 있다. 대부분 호랑이콩 구매를 하면 까져있는 호랑이콩을 구매하게 되는데 냉동하여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오랫동안 보관 할 수가 있으며 이외에는 습하지 않으면서 직사광선만 피해주면 용이하게 보관할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