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저림 증상은 왼쪽 오른쪽 한쪽팔에만 나타날수가 있다. 다만 팔에만 저림 증상과 통증이 있는게 아니라 왼쪽이라면 왼쪽 손부터 목까지 문제가 없는지 체크를 해봐야 한다. 단순히 왼팔 같은데만 저림 증상이 있다면 왼팔 전체부위가 아니라 팔꿈치 아니면 목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팔저림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대부분은 경추추간판탈출증으로 발생
경추추간판탈출증은 쉽게 말해서 목디스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위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팔저림과 목디스크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목의 통증과 동시에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 까지 통증이 느껴질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왼팔 오른팔 저림 증상중에 마비 증상도 있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CT나 MRI촬영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목디스크 같은 경우는 초기에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같은 방법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목디스크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고 증상이 점점 악화 되면서 나중에 만성화가 이뤄질 경우에는 비수술로는 더이상 치료가 어려울수가 있기 때문에 오른팔이나 왼팔에 저림증상이 있다면 그리고 증상이 지속 된다면 검사를 꼭 받고 목디스크인 경우라면 초기 치료를 빨리 받는것이 좋다.
척추 문제가 있을때도 팔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목 디스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척수측만증,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들 역시도 오른팔에 저림 증상을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 이처럼 대부분 저림, 마비 증상은 신경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단순한 통증이라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볼수가 있지만 신경 관련 부분은 검사를 받고 꼭 치료를 받아야만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치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유독 팔꿈치 통증이 느껴지는 거라면
팔꿈치 통증은 테니스나 골프를 즐겨 하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흔히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라면서 직업병 같은 질환이 있는데 이는 팔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힘줄이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발생해서 생기는 통증이라고 볼수가 있다. 생각보다 간단한 질병 같지만 의외로 치료가 까다로울수가 있다. 또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통증이 점차적으로 머리까지 이어질수가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서는 팔꿈치 보호대 같은 것을 착용하여 최대한 팔꿈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서는 병원 처방을 받고 비수술 치료를 받는 식으로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을수도 있다. 만약 치료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손상 부위가 심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수가 있다.
이처럼 팔 저림 증상은 목과 허리쪽 신경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손목 팔꿈치 손가락만 아픈거라면 이는 다른 질병이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저림 증상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쉽게 자연치유가 되지 않음으로 올바른 자세 및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