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중이염 증상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이유

중이염은 중이에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어린 아이들한테는 감기외에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6개월된 아기부터 2살 아이한테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8살까지 중이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 볼수가 있다. 물론 어른들도 중이염 증상이 나타날수 있지만 아이들처럼 흔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어린 아이가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 이유

귀와 코는 연결되어 있는데 이 통로를 “이관”이라고 한다. 어른들은 이 이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여서 비염이나 면역력 저하 문제로 인한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은 이 이관이 짧아서 기능장애를 일으키기가 쉽다. 즉 코를 통한 감염균이 중이까지 닿을수가 있어서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귀와 코를 연결해주는 통로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상태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이염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우선적으로 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통증은 생각보다 심하며 심한 경우 귀에서 고름 같은 진물이 흘러나올수가 있다. 당연히 이러한 고름이 귀안에 있는 만큼 귀에 물이들어간 느낌이 들며 청력도 손실되는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귀에 문제가 있는 만큼 어지럼증이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참기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다.

두통 원인중 하나인 외이도염

부모님이 아이들 관찰이 중요한 이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귀가 아파도 제대로된 의사표현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아기들이 급성 중이염에 걸리게 되면 수시로 귀를 문지르거나 당기는 표현을 하며 통증 때문에 울음 역시 평소보다 크고 달래기가 매우 어렵다. 이로인해 아이들 절반 정도는 38~40도 가량의 높은 고열을 보여주기 때문에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

중이염의 발생하는 원인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 같은 증상이 있을때도 중이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즉 세균에 의한 감염에 대한 모든것은 중이염을 유발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호흡기관 부분은 콧물을 유발하고 콧물은 귀로도 넘어갈수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니 집안 온도 습도 조절을 신경써야 하며 부모님들은 개인 청결을 많이 관리를 해줘야 한다.

중이염은 전염성이 없다. 그러나 중이염을 발생시킨 세균이 감염성이 있는 경우는 중이염이 아닌 다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자녀를 하나이상 양육하고 있을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수 있다.

아이들 중이염 증상을 예방하고 싶다면.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 발생위험도가 높다. 어린 아이때는 부모님에 의한 감염성이 높고 유치원을 다니는 경우에는 유치원에서 감염될수가 있지만 부모님이 관여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는 만큼 독감이나 감기가 유행할때는 아이들한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평소 비염이 있다거나 천식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집주변 환경이 별로 좋지 않거나 또는 간접흡연을 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피해주는것이 좋다.

누런 콧물이 나는 이유

중이염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까?

대부분의 중이염은 치료를 하게 되면 원만하게 치료가 되고 치료와 함께 통증도 금방 완화 될수가 있다. 하지만 급성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지속적으로 귀에 문제가 생길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수가 있다. 예를들어 귀에 구조 손상을 입히는 만큼 청력 손실이 유발될수가 있으며 언어를 배우는 과정중에 있을 경우 언어발달이 지연될수가 있다.

일부 아이들은 고막이 찢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이들중 대부분은 고막이 회복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다른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다. 최악은 중이염을 유발한 세균이 다른곳으로 번져가는 것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중이염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적극적으로 치료할것을 권장한다.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항생제를 투여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진통제나 항생제가 있는 경우 응급처치로 복용하게 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가 있으며 호전되는 모습이 보일 경우 집에서 자연스럽게 치료가 될수 있으나 호전되는 속도가 늦거나 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경우에는 병원방문이 좋다.